배우 신하균(36·사진)이 내달 5일 시작하는 케이블 채널 tvN의 20부작 코미디물 ‘위기일발 풍년빌라’로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신하균은 2003년 MBC ‘좋은 사람’ 이후 영화 작업만 해왔다. 이 드라마는 500억 원짜리 13평형 빌라를 둘러싼 사연 많은 사람들의 코미디 활극이다. 신하균은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거액의 빌라를 소유하게 된 삼류 배우를 연기한다. 이보영은 화려한 의상 디자이너로 나오고, 백윤식은 업계 최고의 해결사로 나선다. 지난해 7월 촬영에 들어간 이 드라마는 모두 사전 제작됐다. 박지영 CJ미디어 드라마팀장은 “드라마와 서스펜스 코미디를 넘나드는 재미를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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