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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뇌종양 수술 성공적…1주일후 퇴원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1-22 16:23
2010년 1월 22일 16시 23분
입력
2010-01-22 16:16
2010년 1월 22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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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 빽가. 스포츠동아DB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혼성그룹 코요태의 빽가(본명 백성현)가 22일 수술을 마치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중이다.
20일 서울시내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빽가는 22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30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빽가의 한 측근은 “수술이 잘 됐다. 다만 수술 직후에는 합병증과 후유증의 우려가 있어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컴퓨터 단층촬영을 한 의사는 ‘뇌종양이 모두 제거됐으며 이상 소견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빽가는 이르면 28일께 퇴원할 것으로 보이며, 정상적인 생활은 2주 후에 가능할 것으로 의료진은 내다봤다.
빽가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중이던 지난 해 11월 중순 뇌종양 사실을 알게 됐고, 수술을 기다려왔다. 12월 말 재검을 통해 소집해제 판정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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