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내가 아이돌계의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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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22일 07시 00분


2AM새 노래 티저 예고편 공개 남다른 가슴근육 입방아 ‘맘고생’

2AM의 신곡 뮤직비디오 속에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임슬옹.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AM의 신곡 뮤직비디오 속에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임슬옹.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AM 새 노래 티저 예고편 공개

남다른 가슴근육 입방아 ‘맘고생’


‘아이돌계의 김혜수란 댓글에 상처.’

근육질 몸매로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짐승돌’의 비애일까. 그룹 2AM의 멤버 임슬옹은 이번 신곡의 티저 예고편에 얽힌 일부의 무책임한 비방에 내심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임슬옹은 21일 온라인에 먼저 공개된 2AM의 새 노래 ‘죽어도 못 보내’의 티저 예고편에서 근육질 아이돌의 대표주자임을 과시하듯 실루엣이 강조된 옷차림으로 등장했다. 그의 몸매와 관련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가장 끌었던 부분은 바로 가슴이었다.

임슬옹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는 듯했다. 문제의 티저 예고편을 둘러싼 인터넷 댓글 상당수가 “가슴 이야기더라”고 고백한 것. 그는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요즘 큰 주목을 받는 재담꾼답게 “그 가운데 ‘아이돌계의 김혜수’란 댓글은 내심 상처를 안겼다”고 말했다.

임슬옹은 ‘짐승돌’이란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도 운동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있다. 그는 “새벽 1∼2시에 헬스클럽에 갈 때도 적잖다”며 아울러 상당한 피로와 고통이 수반되는 웨이트 트레이닝이지만 “놀이라고 생각하면 그리 어려울 것도 없다”는 노하우를 귀띔하기도 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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