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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선덕여왕’ 떠난 월화극, ‘공부의 신’ 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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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11:25
2010년 1월 5일 11시 25분
입력
2010-01-05 11:13
2010년 1월 5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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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사진제공 | KBS
새로 시작된 월화극 경쟁에 유승호 주연의 KBS 2TV ‘공부의 신’이 먼저 고지를 선점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공부의 신’은 15.1%의 시청률로 새로운 월화극 1위로 떠올랐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제중원’은 14.9%를 기록, 근소한 차이로 ‘공부의 신’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MBC ‘파스타’는 12.2%로 첫 출발을 알렸다.
일단 ‘공부의 신’이 동시간대 1위로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세 작품 모두 1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또 세 작품이 각각 학원물, 사극, 전문직 드라마 등 다른 장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앞으로의 경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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