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내일 DJ끼리 프로그램 바꿔 진행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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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91.9MHz)가 1일 진행자들을 서로 바꿔 방송하는 ‘패밀리 데이’를 실시한다. 오전 7시 ‘굿모닝 FM’은 오상진 아나운서 대신 가수 현영이 진행하고, 오전 9시 ‘오늘 아침’은 가수 이문세 대신 개그맨 박명수가 맡는다. 배철수는 현영 대신 낮 12시 ‘뮤직파티’를 진행하고, 가수 김범수가 배철수 대신 오후 6시 ‘음악캠프’를, 문지애 아나운서가 소녀시대 태연 대신 오후 8시 ‘친한 친구’의 진행을 맡는 등 모든 프로가 진행자를 교체하고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문세는 “청취자와 DJ가 가족애를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FM4U 뿐만 아니라 MBC 표준FM 진행자들과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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