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연말콘서트 신종플루 대비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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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5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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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 사진제공|M.A와일드독 엔터테인먼트
가수 MC몽. 사진제공|M.A와일드독 엔터테인먼트
가수 MC몽이 연말 콘서트 ‘버라이어티 정신’을 앞두고 신종인플루엔자A(신종플루)에 대한 대비책을 발표했다.

콘서트 주관사인 (주)IS엔터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콘서트 시작 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공연장 및 주변에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출입구에는 발열감시카메라를 설치해 관계자 및 모든 입장객이 발열 체크 후 입장시킬 예정이다.

이어 거점 의료기관과 의료진을 충분히 확보 및 배치해 의심환자가 발생되는 즉시 검사와 치료를 받게 한다는 계획이다.

MC몽측은 “4개 도시를 돌며 진행되는 콘서트인 만큼 신종플루에 대한 보안책을 철저히 마련했다”며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 없이 마음껏 콘서트를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MC몽 2009 연말 콘서트 ‘버라이어티 정신’은 12월 24일 부산(부산KBS홀), 25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 27일 대전(컨벤션센터 DCC), 31일 서울(체조경기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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