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청담보살’ 박예진, “임창정 덕에 코믹연기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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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2일 2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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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청담보살’(감독 김진영 제작 (주)전망좋은영화사 감독 김진영)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임창정(왼쪽)과 박예진이 플레시 세례를 받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청담보살’(감독 김진영 제작 (주)전망좋은영화사 감독 김진영)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임창정(왼쪽)과 박예진이 플레시 세례를 받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배우 박예진이 미모의 ‘청담보살’로 변신해 코믹연기에 새롭게 도전한다.

22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청담보살’의 언론시사회 현장.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우아하고 근엄한‘천명공주’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박예진은 코믹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영화‘청담보살’을 통해 코믹연기의 즐거움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박예진은 “내가 코믹연기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다”면서 “하지만 상대역인 임창정의 자연스러운 리드 덕분에 어렵지 않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예진은 이번 영화에서 무속인이지만 섹시한 외모에 명품과 외제차를 즐기는 ‘엣지 보살’ 태랑역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영화 ‘청담보살’은 말오줌 채취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원조백수 임창정(승원 역)과 섹시한 ‘청담보살’ 박예진 (태랑 역)의 좌충우돌 로맨틱 연애담을 그린 영화. 내달 11일 개봉 예정이다.

영상취재=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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