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의 제작사인 KM컬쳐는 13일 “어제까지 전국 관객 842만6233명을 동원해 2007년 영화 ‘디 워’가 세운 842만 명을 깨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6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대중성과 아울러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최근 각종 영화상까지 휩쓸고 있는 상태. 9일 부산에서 열린 제18회 부일영화상에서는 ‘부일독자심사단상’을 수상했으며, 제29회 영평상에서는 감독상, 음악상, 기술상 3개 부문을 거머쥐었다. 또 제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서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국가대표’는 개봉 12주차에 접어든 현재도 187개의 전국 스크린을 유지하며 꾸준한 장기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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