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큐티, IT기업과 손잡은 까닭은?

  • 입력 2009년 10월 6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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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티저 광고가 20만 건의 클릭수를 기록하면서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1위에 올랐던 신인 여성그룹 제이큐티가 기발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이큐티는 소녀시대, 투애니원, 카라, 원더걸스 등 대형 기획사 아이들 그룹과 경쟁하기위해 IT기업과 손을 잡았다.

컴퓨터 백신회사 이스트소프트 그리고 국내 동영상포털 전문 기업 판도라TV 곰TV에서 티저영상을 최초로 공개해 약 보름 만에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후 2차 티저영상에 제이큐티의 얼굴을 공개하고 멤버 3명이 아이서틴 출신이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또 한번의 이슈를 몰고 왔다. 2차 티저는 80만 건에 가까운 클릭수를 기록했다.

제이큐티는 아이서틴의 멤버로 활동했던 박민정, 이지은, 박가진과 200대1의 오디션을 뚫고 합격한 주민선이 결성한 그룹으로, 10월 중순 방송을 통해 데뷔곡 ‘반했어’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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