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 ‘국가대표’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

  • 입력 2009년 9월 21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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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김영애 주연의 '애자'가 '국가대표'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개봉 첫주에는 '국가대표' 두 편의 합산 기록에 못 미쳤던 '애자'가 지난 18~20일 사흘간 전국 440개 상영관에서 관객 32만4817명(30.2%)을 끌어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90만8399명이다.

5주 동안 정상을 지켰던 '국가대표'는 2위로 내려섰지만 20만4052명(19%)을 더했다. '국가대표'가 13만8901명, '국가대표 완결판-못다한 이야기'가 6만5151명으로 각각 2위와 6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776만887명을 기록했다.

캐서린 헤이글과 제라드 버틀러의 청소년 관람불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글리트루스'는 개봉과 함께 3위로 출발했다. 12만8445명을 모아 누적 관객은 15만3423명이다.

정진영 장근석 주연의 '이태원 살인사건'과 '해운대'는 한 계단씩 내려선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11만2540명을 더해 누적관객 47만7510명이 됐고 '해운대'는 6만6천852명을 더해 1130만1262명을 기록했다.

7위는 인도 영화 '블랙'으로 6만4376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81만126명을 기록했고, 애슈턴 커처의 'S러버'는 5만1047명을 모아 8위로 출발했다. '프로포즈'와 '마이 시스터즈 키퍼'가 9위와 10위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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