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하남과 핑크빛 진재영도 품절녀?

  • 입력 2009년 9월 17일 0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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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연하 프로 골프 지망생과 4개월째 열애 “구설수때 버팀목 돼준 든든남”

‘골미다’에도 ‘품절녀’ 시대가 올까.

SBS ‘골드미스가 간다’ 출신 스타들이 잇따라 사랑에 빠졌다. 장윤정에 이어 이번엔 진재영이다.

배우 진재영(32)이 4살 연하의 남성과 4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제 상대는 시드 프로 지망생인 J모씨(28).

두 사람과 절친한 한 측근은 16일 “지난 해 골프 강습생과 스승으로 만나 진재영의 ‘골드미스가 간다’ 하차 직후인 6월 초부터 급격히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J씨는 헌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연하남임에도 불구, 듬직한 품성으로 진재영을 사로잡았다. 이 측근은 특히 ‘골드미스가 간다’ 하차와 관련해 진재영이 난데없는 구설에 휘말렸을 당시 “남친 J씨가 큰 버팀목이 돼 주었다”며 “주변에서도 남다른 인연으로 엮인 두 사람의 교제에 대해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방송인 노홍철과 공개 교제를 선언한 가수 장윤정에 이어 진재영 역시 사랑에 빠지면서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했거나, 출연 중인 또 다른 멤버들의 교제 여부 역시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2부 코너인 ‘골드미스가 간다’에는 얼마 전 하차한 진재영, 예지원 외에 장윤정, 양정아, 송은이, 박소현, 최정윤, 신봉선 등이 출연 중이다.

95년 부산방송 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진재영은 오랜 공백기 끝에 지난해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로 안방극장에 복귀,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그녀는 ‘골드미스가 간다’ 1기 멤버로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도전하면서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진재영은 6월 ‘골드미스가 간다’ 하차 직후 자신의 인터넷 쇼핑몰인 ‘아우라 제이’에 열중하며 사업가로서 남다른 수완도 발휘하고 있다. 아울러 그녀는 올 하반기 방영될 드라마의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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