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처음처럼 쿨’ 소주 모델 발탁

  • 입력 2009년 9월 15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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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주)롯데주류BG의 신제품 소주 ‘처음처럼 쿨(Cool)’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이효리, 손담비, 백지영, 하지원, 신민아 등 미녀 톱스타들의 격전지인 소주광고시장에 유이가 모델로 발탁되면서 그의 높아진 몸값을 실감케 한다.

유이는 최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카페에서 촬영된 처음처럼 쿨 광고에서 브랜드 이름에 맞게 ‘쿨’한 20대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광고에는 기존의 모제품인 처음처럼 광고에서 이효리가 선보인 엉덩이춤에 견줄만한 춤이 들어 있어 유이는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주광고는 ‘맑고 깨끗하고 섹시한 이미지’가 광고의 핵심이기에 소주광고는 이제 단순한 술 광고를 넘어서 미녀들의 광고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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