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호 첫 연기 도전…‘맨땅에 헤딩’, 7.2% 저조한 출발

  • 입력 2009년 9월 10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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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연기자로 데뷔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첫 방송한 ‘맨땅에 헤딩’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맨땅에 헤딩’은 축구선수와 에이전트의 성장담을 담은 드라마.

1회에서 소속된 실업축구팀이 해체된 차봉군(정윤호)과 에이전트에서 해고된 강해빈(아라)이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시련을 이겨내려는 모습을 그렸다.

경쟁작인 SBS ‘태양을 삼켜라’는 15.5%,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는 14.4%의 수치를 각각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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