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美 디즈니 라디오 통해 ‘노바디’ 소개

  • 입력 2009년 8월 2일 17시 08분


그룹 원더걸스가 미국의 인기 라디오 방송인 디즈니 라디오를 통해 히트곡 ‘노바디’를 소개했다.

원더걸스는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3시에 방송한 디즈니 라디오의 ‘뮤직 메일 백’ 코너를 통해 ‘노바디’를 알렸다. 일주일에 한 번씩 신곡을 소개하는 이 코너는 청취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채택된 노래를 방송한다.

이날 투표는 생방송 30분 동안 온라인과 전화 조사를 5대 5 비율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노바디’는 전체 99%의 찬성표를 얻었다.

특히 전화 조사의 경우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참여할 수 없는 만큼 원더걸스가 현지 음악시장에서 이룬 성과로 눈길을 끈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47개 도시 전미 투어를 통해 팬다지기에 주력했다”며 “앞으로 라디오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즈니 라디오는 미주 49개 지역의 라디오 채널에서 방송되며 일본, 영국 등에서도 들을 수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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