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선, 윤상과의 듀엣곡 탄생 비화 공개

입력 2009-07-13 14:29수정 2009-09-2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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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원선이 윤상과 함께 불러 솔로앨범에 담은 ‘아무도 아무것도’의 독특한 제작과정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원선의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조원선이 곡을 쓰고 난 후 듀엣 파트너가 필요해 윤상에게 부탁했고, 윤상은 흔쾌히 허락했다.

하지만 조원선이 작업할 당시 윤상이 미국에서 유학 중이어서 이메일을 통해 음원을 주고받으면서 곡을 완성했다.

유희열의 피아노 연주 위에 현악기 녹음을 해 사운드를 완성한 후 조원선이 보컬을 입히고 인터넷을 통해 미국에서 유학 중인 윤상에게 음원을 전달했다.

윤상은 여기에 자신의 노래를 녹음해 조원선에게 다시 이메일을 통해 전했다.

조원선은 뮤직팜을 통해 “윤상 선배의 보컬을 유난히 좋아한 이유도 있었지만, ‘아무도 아무것도’라는 곡이 높낮이 없이 중음역대의 멜로디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면서 “결국 윤상 선배 특유의 무덤덤한 보컬이 미국 현지에서 녹음돼 다시 한국으로 왔는데 완성도 높은 노래로 바뀌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열린 조원선 콘서트에 윤상이 이틀 연속 초대가수로 무대에 서며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6월 중순 입국한 윤상은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 톤마이스터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7월3일 6집 ‘그땐 몰랐던 일들’을 발표했다.

한편 3월 말 첫 솔로음반 ‘스왈로우’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도레미파솔라시도’로 활동했던 조원선은 윤상과 듀엣곡 ‘아무도, 아무것도’로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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