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안방극장 새 주인 누구?

  • 입력 2009년 7월 2일 11시 07분


‘수목 안방극장의 새 맹주는 누구?’

SBS 드라마 ‘시티홀’의 종영을 앞두고 수목 안방극장의 새 왕좌는 누가 차지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수목 미니시리즈 시간대는 ‘시티홀’(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의 강세가 뚜렷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종영을 하루 앞둔 1일 방송에서 ‘시티홀’은 17.6%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 같은 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중 1위를 수성했다.

2일 막을 내리는 ‘시티홀’의 남은 과제는 단 한 번도 못이룬 20% 대를 넘어서는 것.

한편, ‘시티홀’의 종영과 맞물며 새롭게 시작된 KBS 2TV 드라마 ‘파트너’는 8.4%라는 평이한 흐름을 보였다. 경쟁 드라마인 MBC ‘트리플’과 비교해 0.8% 정도 앞선 수치.

‘시티홀’ 후속으로 SBS는 ‘올인’의 최완규-유철용 콤비가 의기투합한 ‘태양을 삼켜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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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김선아·차승원 주연 SBS 드라마 ‘시티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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