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여왕’ 왁스, 댄스가수로 컴백

  • 입력 2009년 6월 19일 15시 04분


감성적인 발라드로 사랑받았던 가수 왁스가 댄스가수로 돌아온다.

왁스는 7월2일 발표하는 8집의 타이틀곡으로 댄스음악을 선택했다. 8집 타이틀곡은 ‘결국 너야’로, 감성적인 발라드 선율과 강한 하우스 비트가 가미된 독특한 댄스곡이다.

히트 작곡가 김도훈과 왁스 앨범의 프로듀서인 PJ가 공동작곡으로 작곡했고 작사가 최갑원이 노랫말을 썼다.

왁스는 과거 ‘오빠’, ‘머니’ 등 댄스음악으로 활동을 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타이틀곡을 댄스곡으로 발표하기는 처음이다.

왁스 소속사 워너뮤직의 한 관계자는 “앨범 안에 좋은 발라드 곡도 많지만 더운 여름에 신나는 댄스곡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여러 세대에 어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왁스는 “8년 만에 댄스연습을 하고 있다. 쉽지는 않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소속사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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