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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6월 5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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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 등 외신들은 5일 올해 12살이 된 마이클 잭슨의 첫아들 프린스 마이클 주니어와 11살이 된 딸 패리스가 아버지 마이클 잭슨과 함께 LA의 한 녹음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사진을 실었다.
프린스와 패리스 남매는 서로 닮았으나 아버지인 잭슨과는 별로 닮아 보이지 않았다. 주차장을 가로질러 스튜디오로 향하던 이들은 처음에는 사진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몰랐던 듯 했으나 카메라맨을 본 후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2시간 정도 후 스튜디오를 떠날 때 프린스와 패리스는 녹색과 분홍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나타났다.
로우는 이후 아들 프린스가 정자은행에서 제공받아 태어난 아이라고 주장했으나 잭슨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 자녀 모두 친 자식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한편 7살 난 막내아들 프린스 마이클 2세는 이날 이들과 함께 있지 않아 얼굴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프린스 2세는 잭슨이 대리모를 통한 인공수정으로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