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전국투어서 8집 신곡 첫공개

  • 입력 2009년 6월 3일 15시 10분


서태지가 13일 서울 용산동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서울공연에서 8집 정규음반에 수록될 신곡을 처음 선보인다.

서태지는 신곡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현재 리허설 스튜디오에서 밴드멤버들과 함께 밤낮으로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과거에도 서태지는 콘서트에서 신곡을 공개한 뒤 음반에 수록한 일이 있었다. 2004년 7집 ‘라이브 와이어’ 활동 당시 열었던 록 페스티벌 ‘ETPFEST 2004’에서 ‘와치 아웃’이란 곡을 선보인 후 이를 2007년 한정 발매된 15주년 기념음반에 수록했다.

서태지는 이번 전국투어에서 8집 수록곡들을 비롯해 과거의 히트곡 약 20곡을 새로운 느낌과 연출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태지는 공연 리허설과 함께 곧 발매될 정규음반의 믹싱과 마스터링 막바지 작업에도 몰두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문화대통령’ 서태지 컴백후 활발한 활동 모습

[화보]‘문화 대통령’ 서태지의 게릴라 콘서트 현장

[관련기사]서태지, 신작뮤비에 숭례문 소실 다뤄

[관련기사]서태지, 6월13일부터 전국 9개도시 확정

[관련기사]서태지 뮤비, 日서 모바일 서비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