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Pop]음악캠프 기념음반, 팝 110곡 수록 外

○‘배철수의 음악캠프’ 7000회 기념음반

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7000회를 맞아 워너·소니·유니버설 뮤직이 각 시대를 대표하는 팝 명곡 110곡을 선정해 음반사별로 CD 2장씩 음반 3개(사진)를 제작했다.

워너뮤직은 ‘솔·블루스·록의 황금기’를 주제로 아바, 퀸, 스티비 원더, 엘튼 존 등 1960년대와 1970년대를 대표하는 곡 38곡을 앨범에 담았다. 소니 뮤직은 ‘팝 음악의 전성기, 흑인과 언더의 세상’을 주제로 듀란 듀란, 시카고, 조지 마이클, 오아시스 등 1980년대와 1990년대를 대표하는 곡 35곡을 선정했다. 유니버설 뮤직은 ‘하이브리드 힙합·록, 복고로의 회귀와 전통의 역습’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니요, 마룬5 등 2000년대를 대표하는 37곡을 담았다.

○키드 로코 ‘파티 애니멀스&디스코 비스킷츠’

프랑스 출신의 프로듀서 장 이브 프리유의 원맨 밴드인 키드 로코의 최신앨범 ‘파티 애니멀스&디스코 비스킷츠’가 국내 발표됐다.

이른바 ‘프렌치 터치’라 불리는 프랑스식 일렉트로니카를 추구하는 키드 로코의 앨범의 국내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키드 로코는 프랑스 특유의 섬세한 다운템포 힙합 멜로디와 강렬한 스크래치 사운드를 접목시키며 기타 피처링보다는 키보드, 피아노, 오르간 위주로 한 믹스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왔다.

‘파티 애니멀&디스코 비스킷츠’는 2장의 CD에 20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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