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닌, 1년6개월만에 고국 남아공 방문

  • 입력 2009년 5월 12일 17시 52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브로닌이 1년 6개월 만에 고향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았다.

브로닌은 8일 오후 7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가족들을 향해 날아갔다. 홍콩을 경유하는 일정으로, 고향에 도착하기까지 약 24시간이 소요된 장거리 비행이었다.

브로닌의 고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의 더반. 2010년 월드컵 경기가 펼쳐지는 주요 도시 중 하나다. 더반은 남아공 최대도시인 요하네스버그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거리로, 인도양이 한눈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이 있는 인기 관광지다.

브로닌의 측근에 따르면 현재 고향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브로닌의 어머니가 함께 살고 있다. 브로닌은 모처럼 만난 가족과 부둥켜안고 한동안 떨어지지 못했다. 친오빠는 현재 영국에 체류중이어서 만나지 못했다.

브로닌이 모처럼 고향길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MBC ‘기분좋은 날’이 그가 고향을 찾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자하는 마련한 촬영일정 때문에 가능했다.

브로닌은 고향 외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명물과 주요 관광지 구석구석을 다니며 고국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1년 앞으로 돌아온 2010년 월드컵경기 준비 과정도 이번 촬영을 통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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