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 10일 프로야구 두산-한화전 시구

  • 입력 2009년 5월 7일 11시 53분


가수 별이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별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별 소속사 스프링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별은 2006년 제 1회 WBC대회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최근 제 2회 WBC대회까지 빼놓지 않고 시청할 만큼 야구에 대한 관심이 많다.

특히 별이 두산 베어스의 시구 초청에 흔쾌히 응했던 것은 야구를 좋아하는 것과 함께 2008년 두산 베어스의 포수 채상병 선수가 별의 히트곡 ‘비키니’를 테마곡으로 지정해 본인 타석 때마다 이 노래와 함께 타석에 들어서던 모습을 기억했던 것이다.

별은 시구에 앞서 ‘비키니’도 부를 예정이다.

시구를 앞둔 별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에도 야구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시구자로 야구장을 찾게 돼 무척 기쁘고 설렌다. 발라드처럼 부드럽게 던질지, 아님 평소 성격처럼 털털하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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