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3살 연하 CF모델 조상근과 1년째 열애중

  • 입력 2009년 4월 9일 18시 32분


개그우먼 안영미(26)가 3살 연하의 CF 모델 조상근과 1년째 열애 중이다.

안영미의 한 측근은 9일 스포츠동아와 전화통화에서 “최근 두 사람이 교제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2007년 어린이 뮤지컬 ‘가자! 신나는 몸 속 대모험’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안영미가 최근 대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에 열애설이 불거져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두 사람은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지자 “친한 오누이 사이일 뿐, 연인관계가 아니다”라고 부인하기도 했다.

안영미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에서 골룸 분장을 하고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조상근은 최근 SK텔레콤 CF ‘비비디바비디부’ 편에서 우산을 든 남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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