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소녀시대 티파니를 만나다

가수 케이윌과 소녀시대 티파니의 녹음실 메이킹 영상이 화제다.

27일 공개된 녹음실 메이킹 영상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녹음에 열중하는 티파니와 케이윌의 모습이 담겨있다.

티파니는 31일 발표되는 케이윌의 미니앨범 수록곡 ‘소녀, 사랑을 만나다’에 듀엣으로 참여했다. ‘소녀, 사랑을 만나다’는 어린 아이와 같은 널 사랑해 버린 마음을 ‘나쁜 나’로 표현한 사랑 노래.

티파니는 “소녀시대가 아닌 다른 가수와 노래를 부르게 돼 기쁘고 무엇보다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케이윌 선배와 듀엣을 하게 돼 기쁘다”며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윌은 “평소 많이 좋아하던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함께 하게 돼 좋다. 소녀시대 팬을 대표해서 부른다고 생각했다”고 재치 있게 소감을 말했다.

케이윌과 티파니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소녀, 사랑을 만나다’는 31일 온·오프라인으로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