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AJ, 복면UCC로 누리꾼 ‘눈길’

  • 입력 2009년 3월 19일 11시 04분


신인가수 AJ가 독특한 복면 프로모션을 펼쳐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18일 주요 포털사이트 동영상 게시판에는 ‘길거리 습격 편’이라는 제목의 AJ의 UCC가 올라왔다.

이 UCC에는 하얀색 복면을 쓰고 ‘AJ’라고 똑같이 쓰인 로고가 박힌 티셔츠를 입은 5명이 서울 홍익대학교 부근, 이태원, 명동 일대를 누비며 1분 30초간 강한 비트의 음악에 춤을 추고 사라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UCC가 공개되자마자 하루만에 1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각 동영상 사이트에 인기 베스트 동영상으로 등록됐다. 또한 이 복면을 쓴 사람들은 최근 방송된 KBS 라디오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하며 청취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AJ는 14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 스타를 꿈꾸며 땀을 흘리는 연습생으로 잠깐 소개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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