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한달만에 S라인 복귀 손태영 4월께 연예계 컴백

  • 입력 2009년 2월 26일 07시 24분


‘주변도 깜짝 놀라는 몸매 회복! 꽃피는 봄이 오면 복귀?’

이달 초 득남한 배우 손태영(사진)이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며 상반기 내 연예 활동 재개에 나선다.

가까운 지인들이 예상하는 그녀의 활동 재개 시점은 4월 직후. 한 측근은 25일 “출산한지 채 한 달이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깜짝 놀랄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당초 계획보다 복귀 시점이 앞당겨질 듯 하다. 이르면 4월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손태영의 컴백작은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이 측근은 “몇몇 작품과 출연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인 단계”라며 “손태영 역시 연기 활동 재개에 남다른 각오와 의욕을 갖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손태영의 복귀가 복안대로 이뤄질 경우, 앞서 남편 권상우의 출연이 확정된 MBC 드라마 ‘신데렐라 맨’과 함께 상반기 안방극장은 두 스타 커플의 ‘동반 나들이’로 새삼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태영-권상우 커플은 이번 주 내로 태어난 아기에 대한 출생신고와 아울러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아기 이름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또 다른 측근은 이에 대해 “부부가 고민 끝에 양가 어른의 뜻을 받들어 아기 이름에 돌림자(항렬자)를 쓰기로 했다”며 “현재로선 ‘권서진’이 가장 유력하다”고 귀띔했다. 그간 손태영-권상우 커플은 아기의 태명인 ‘루키’에서 인용, 권룩 혹은 권율이란 외자 이름을 고려해왔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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