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박지성의 맨유 도우미”… 한국 홍보대사로 활동계획

  • 입력 2009년 2월 17일 07시 13분


톱스타 최수종이 ‘산소탱크’ 박지성과 손을 잡았다.

최수종은 박지성이 활약 중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구단이 운영하는 맨유 F&B 코리아의 맨유 플래그십 스토어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최수종은 맨유 F&B 코리아가 6월 문을 여는 맨유 플래그십 스토어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향후 맨유와 관련된 한국의 각종 행사 및 자선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 맨유의 초청을 받아 VIP 자격으로 영국을 방문, 박지성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월 맨유의 한국 투어에 맞춰 박지성 및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여는 기자회견에도 참석하기로 했다.

최수종은 이에 앞서 17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리는 맨유 플래그십 스토어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곳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맨유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기념품점, 갤러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수종의 한 측근은 “맨유측이 맨유 플래그십 스토어 및 한국과 관련한 각종 자선사업을 위해 한국 홍보대사 자격을 갖춘 스타들을 물색하다 최수종을 택했다”면서 “그가 축구에 대한 열정을 지녔고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을 단장 자격으로 오랜 시간 이끌어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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