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스타 박지빈, 배용준과 한솥밥

  • 입력 2009년 2월 12일 15시 16분


아역 스타 박지빈이 배용준, 이나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연예기획사 BOF는 12일 박지빈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BOF는 배용준, 소지섭, 이나영, 최강희 등이 전속 연기자로 소속돼 있다.

박지빈은 유승호와 함께 양대 아역 스타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물. 2005년 영화 ‘안녕, 형아’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같은 해 캐나다 뉴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최연소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KBS 2TV ‘꽃보다 남자’에 구혜선(금잔디 역)의 남동생으로 출연, 꾸준한 연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BOF 측은 박지빈을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게 열려 있는 배우”라고 평가하며 “다양한 재능의 발굴과 개발, 또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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