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현주 첫 등장… 호방한 재벌녀 매력 발산

  • 입력 2009년 1월 26일 16시 55분


탤런트 김현주가 호방한 재벌녀의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김현주는 26일 밤 KBS2 ‘꽃보다 남자’에 특별 캐스팅으로 첫 등장, 뛰어난 미모의 호방한 재벌녀의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특별출연 한채영의 퇴장 이후 김현주의 첫 등장으로 설 연휴 안방 극장 사수에 나서겠다는 계획.

극중 김현주는 세계적 규모의 재벌그룹의 장녀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엄격한 훈육으로 동생 구준표(이민호 분)를 길러 낸 구준희를 맡아 준표가 세상 누구보다 무서워하는 누나로 등장한다.

세계적인 호텔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려한 미모에 호방한 성격과 화려한 인생 궤적을 갖춰 신화학원 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귀국한 준희는 동생 준표를 찾아온 잔디(구혜선 분)를 도와 사랑과 우정에 서툰 동생을 지원사격 한다.

18일 담양에서 첫 촬영에 나선 김현주는 집으로 찾아온 잔디를 문전박대하고 사라지는 동생의 차를 추격하는 신을 대역과 NG 없이 소화했다.

김현주는 와일드한 재벌녀를 연기하기 위해 1종 보통 운전 면허를 새로 따고 검도는 물론, 왈츠, 피아노까지 꾸준히 교습을 받아왔다.

전기상 감독은 “외모와 연기력은 성장했고, 배역에 임하는 성실한 자세는 한결같다”고 호평했고, 김현주 또한 “보은 차원에서 나선 작품인 만큼 누가 되지 않고 도움과 기쁨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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