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고열로 입원

  • 입력 2009년 1월 14일 10시 39분


가수 은지원이 고열과 몸살증세로 입원 치료중이다.

은지원은 13일 오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집을 나선 직후 고열과 두통, 몸살증세를 호소해 서울 강북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응급실에서 해열제와 항생제 등을 투여 받은 후 잠시 호전반응을 보였으나, 수면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였고, 정밀검사를 받아오라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입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은지원은 13일과 14일 예정됐던 SBS ‘있다! 없다?’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출연을 취소했다.

은지원은 지난 해 11월부터 싱글 음반 ‘데인저러스’ 활동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 등으로 누적된 피로와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고열과 두통을 동반한 몸살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은 13일 하루 동안 입원실에서 해열제, 영양제를 맞으면서 수면을 취한 덕에 14일 오전에는 상태가 호전됐다. 하지만 의사의 권유에 따라 혈액검사를 받고 14일 오후 늦게 퇴원하기로 했다.

은지원은 다행히 15일엔 스케줄이 없는 휴식일이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주말에 ‘1박2일’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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