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인기 배우 타카기 리나, ′떼루아′로 국내 안방 진출

  • 입력 2009년 1월 11일 17시 02분


일본 인기 배우 타카기 리나가 SBS 월화극 ‘떼루아’에 출연한다.

타카기 리나가 ‘떼루아’(극본 황성구·연출 김영민)에서 맡은 역할은 주인공 김주혁과 경쟁 관계인 대형 레스토랑의 컨설턴트를 맡은 일본인.

12일 방송부터 등장하는 그녀는 드라마의 새로운 갈등관계를 만들 예정이다.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타카기 리나는 촬영현장에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과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타카기 리나는 2006년 국내서 개봉해 인기를 얻은 ‘워터스’를 비롯해 영화 ‘잼 필름스2’와 드라마 ‘트릭2’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배우다.

국내 브랜드 기아자동차(로체) 광고에도 출연해 국내 시청자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타카기 리나는 “한국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인 만큼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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