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손예진 대신 ‘아이리스’에서 이병헌과 호흡

  • 입력 2008년 10월 10일 14시 04분


김태희가 이병헌의 연인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IRIS)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병헌의 상대역여주인공은 김태희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국가정보기관의 특수요원으로 남자주인공 이병헌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아이리스’는 태원엔터테인먼트와 강제규 필름이 제작하고 ‘허준’ ‘주몽’ ‘올인’ 등으로 많은 국내 팬을 확보하고 있는 최완규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으로 국내 드라마로서는 처음 시도되는 블록버스터 첩보액션물.

2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해 화려한 볼거리와 세 명의 주인공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해진다.

한편 당초 여주인공 이명희 역에 손예진이 거론됐으나 다른 작품과의 일정 조율이 어려워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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