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신곡, 두 번 연속 방송불가 왜?

  • 입력 2008년 10월 1일 00시 06분


가수 전진이 KBS에서 두 번 연속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KBS는 8월 말 발매된 전진의 신곡 ‘사랑한다는 그 말’의 랩 가사에 방송에 부적절한 영어 비속어가 담겨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전진의 소속사 측은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한 CD 100장을 새롭게 제작해 KBS 심의실에 제출했지만 앨범 속 CD 뒷면의 색깔이 정품과 다르다는 이유로 다시 한 번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가사도 의상도 아닌 CD 뒷면의 색깔을 문제삼다니 당황스럽다’, ‘심의 규정에 일관성이 없어보인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많았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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