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고세원, 홍록기와 나란히 뮤지컬 록키 호러 쇼에 출연

  • 입력 2008년 9월 23일 15시 00분


신예 고세원이 뮤지컬 ‘록키 호러 쇼’에 출연해 숨겨둔 끼를 과시한다.

고세원은 26일부터 서울 대학로 드림씨어터 S. H.에서 상연되는 이 뮤지컬에서 브래드 역을 맡았다.

그동안 국내에서 여러 차례 선보인 바 있는 ‘록키 호러 쇼’는 원조 주인공 격인 개그맨 홍록기를 재영입했다.

고세원의 뮤지컬 출연은 이번이 세 번째.

‘록키 호러 쇼’에 앞서 그는 ‘러브 인 카푸치노’ ‘벽을 뚫는 남자’ 등에 나와 스타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고세원은 현재 케이블TV TvN의 인기 드라마인 ‘막 돼먹은 영애씨-시즌4’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촬영 중에도 짬을 내 매일 8시간의 맹연습을 했다는 고세원은 “뮤지컬 배우라면 누구나 욕심을 낼만한 ‘록키 호러 쇼’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TV 드라마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무대에서 펼칠 각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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