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OST, 日에 10억원 판권판매

  • 입력 2008년 9월 9일 11시 45분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OST 판권도 10억 원에 일본으로 판매됐다.

‘에덴의 동쪽’ 공동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드라마 방영 전 일본으로 드라마 판권을 50억에 선판매한데 이어 OST 판권까지 10억에 판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MBC 창사 47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 최병길)은 1960년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시대극으로 한날 한시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게 될 드라마다.

250억 규모의 대작 구성 및 송승헌, 연정훈, 이연희, 이다해, 한지혜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했으며, OST 역시 SG워너비, 씨야, 엠투엠, 다비치, 김종욱 등 최고의 가수들이 모두 참여했다.

‘에덴의 동쪽’ OST는 8월 11일 SG워너비와 김종욱이 함께 부른 ‘운명을 거슬러’를 공개했다.

‘운명을 거슬러’ 뿐 아니라 씨야와 다비치가 함께 부른 ‘크레이지 우먼’, 씨야의 이보람이 부른 ‘홍두II’, 김진호가 부른 ‘고백’, 김종욱의 ‘갈증’ 등이 함께 사랑을 받고 있다.

‘에덴의 동쪽’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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