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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27일 0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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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은 50m 길이의 탐사선 ‘빅 블루’를 타고 수천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서태평양의 미크로네시아로 간다.
수심 100m 이상의 바다 속은 육지보다 10배 이상의 압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특수 장비를 이용해야 잠수할 수 있다. 수심 100m 근처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10여 분 정도지만 다시 수면으로 올라오는 데는 4∼5시간 동안 적응 과정을 거쳐야 한다. 원제 ‘Pacific Abyss’(2007년 BBC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