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남 작가 “드라마 보며 욕하는 건 당연”

  • 입력 2008년 8월 25일 07시 35분


지상파 시청률 1위 SBS ‘조강지처클럽’을 집필하고 있는 문영남 작가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별칭에 입을 열었다.

문 작가는 “‘난 아니지만 주변에 저런 사람들이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봤으면 좋겠다”며 “제목에 조강지처를 넣은 만큼 ‘불륜은 안된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대중을 상대하는 긴 호흡의 주말 드라마는 좀 더 도덕적이어야한다. 욕을 먹은 배우들은 부담을 많이 느꼈겠지만 많은 사람이 보니까 욕도 먹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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