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싱’ 美 아카데미 외국어영화 부문 출품작 선정

  • 입력 2008년 8월 8일 07시 46분


탈북자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차인표 주연의 영화 ‘크로싱(사진)’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을 제치고 한국 대표로 미국 아카데미상에 도전한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7일 2009년 2월 열리는 81회 미국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크로싱’을 선정했다. 외국어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에는 ‘크로싱’ ‘우생순’ ‘놈놈놈’ 외에 ‘님은 먼 곳에’ ‘추격자’ 등 5편이 후보로 올랐다.

영진위는 1차 협의를 통해 ‘크로싱’ ‘우생순’ ‘놈놈놈’으로 후보를 추렸고, 이 가운데 인권이라는 보편적 소재를 다룬 ‘크로싱’을 출품작으로 선정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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