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두 귀와 코를 잃고 3개월간 혼수상태에 빠졌던 그가 투병 내내 곁을 지킨 약혼녀 미셸 클리퍼드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나는 그의 탐스러운 미소와 빛나는 눈에 푹 빠졌어요. 지금 제 앞에 있는 콤프턴은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에요”라고 말한 그녀는 콤프턴이 희미하게 의식을 가진 기간 동안 그가 즐겨 부르는 밴 모리슨의 ‘갈색 눈 소녀’와 그룹 퀸의 ‘난 멈출 수 없어요’를 불러주며 곁을 지켰다.
누리꾼들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며 박수를 보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