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쿨′ 써니힐, 쿨을 위한 헌정가 발표

  • 입력 2008년 7월 10일 18시 16분


최근 ‘사랑 밖엔 난 몰라’로 데뷔한 3인조 혼성그룹 써니힐이 쿨의 컴백을 기원하는 노래를 발표해 화제다.

장현, 주비, 승아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된 써니힐은 데뷔 음반에 ‘고무줄’이라는 댄스곡을 수록했다. 부제를 아예 ‘COOL하게 컴백’으로 정해 쿨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두기도 했다.

혼성그룹으로서 대선배인 쿨을 가장 닮고 싶어 하던 써니힐은 쿨이 올 여름 컴백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기대감에 사로잡혀 있다.

이들은 “쿨 선배님들이 같은 방송에 출연한다면 같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떨린다”고 전했다.

특히 써니힐의 데뷔 음반을 프로듀싱하고 작곡을 맡은 박해운, 윤일상 작곡가는 현재 쿨의 컴백앨범의 음악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이 예상되는 써니힐과 쿨의 음악을 비교해 듣는다면 대중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써니힐은 ‘사랑밖에 난 몰라’로 지난주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성공적인데뷔식을 치렀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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