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美 뉴욕타임스에 ‘독도는 우리 땅’ 전면광고

  • 입력 2008년 7월 10일 09시 51분


가수 김장훈이 미국의 권위지 뉴욕타임스에 ‘독도는 한국 영토다’라는 사실을 알리는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9일자 뉴욕타임스 A15면에 실린 이 광고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는 지난 2000년 동안 동해로 불렸고 동해에 위치한 독도는 한국 영토다.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한국과 일본은 다음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물려줌과 동시에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내용도 함께 담아 의미를 더했다.

김장훈은 미국 내에서 한국 홍보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경덕씨의 도움을 받아 이 광고를 게재했다.

김장훈은 광고비용이 적지 않지만 동해와 독도를 적극 알리기 위해 선뜻 부담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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