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마”

  • 입력 2008년 7월 9일 19시 23분


10대 하이틴 그룹 샤이니의 리얼한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타이틀곡 ‘누난 너무 예뻐’로 인기몰이중인 샤이니는 케이블TV 채널 Mnet에서 제작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하고 이번 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샤이니는 다른 아이들(idol)그룹과 달리 극비리에 데뷔를 준비했다. 멤버들의 가족이나 측근들까지도 이들의 데뷔 일을 며칠 전에 통보 받을 정도였다. 샤이니는 현재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일상적인 모습은 아직 베일을 벗지 않은 상태. 여름 방학을 맞아 제작되고 있는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샤이니 멤버들의 숨은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 해 ‘서인영의 카이스트’ ‘이효리의 오프더 레코드’ 등 가수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아, 여성 팬이 많은 샤이니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높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인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부담감이 있지만 샤이니만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제작진과 상의 중”이라고 전했다.

Mnet 관계자는 “신인들의 경우 꾸밈이 없어 리얼리티가 살아있다”며 “샤이니는 이효리, 서인영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사진=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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