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6월 12일 15시 5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지난 2006년 5집 앨범 이후 1년 8개월 만에 발매된 이번 앨범은 가수 토이의 리더이자 작곡가인 유희열과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김현철, 김광진, 노영심, 정재형, 정지찬 등 싱어 송 라이터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성시경과 유희열이 공동 작곡한 타이틀곡 ‘안녕 나의 사랑’은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임을 의식한 듯 팬들에게 “이게 마지막 선물이 될지도 몰라, 나 없을 때 아프면 안 돼요 바보처럼 자꾸~ 울면 안돼요,괜찮을 거야 잘 지내요 그대 안녕”이라는 가사로 여운을 남기도 했다.
이 외에 상큼한 팝발라드 ‘눈부신 고백’, 복고풍 스탠더드팝 ‘그대와 춤을’, 보사노바 리듬의 ‘베이비 유 아 뷰티풀’등 11곡이 수록됐다.
성시경은 13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출연을 계기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4월 26일 시작된 전국투어 콘서트 ‘시경이가 들려주는 성시경 이야기’도 오는 28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