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나카타 자선 경기 참석 6만여 관중 박수갈채

  • 입력 2008년 6월 8일 12시 16분


일본에 머물고 있는 배용준이 나카타 히데토시가 주최하는 자선 축구 게임에 참석, 경기장을 찾은 6만 여 관중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배용준은 7일 오후 2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선 경기 ‘+1 FOOTBALL MATCH’에 특별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경기장 방문은 행사를 주관한 나카타 히데토시의 직접 초청을 통해 이뤄졌다.

배용준은 경기 직전 전광판을 통해 미리 녹화해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어 경기장에 직접 나타나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메시지에서 “개개인의 작은 관심과 행동 하나, 하나가 우리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초석이 된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한 편 경기에 앞서 한국을 대표해 초대된 축구 스타 홍명보와 짧은 만남도 가졌다. 배용준을 초대한 나카타 히데토시는 이날 감사의 의미로 그의 사인이 담긴 나무로 만든 축구공을 직접 선물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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