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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29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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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는 사고 즉시, 출동한 응급차로 병원으로 이송, 3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과다 출혈로 결국 명을 달리했다. 당시 김민수의 함께 타고있던 선배로 보이는 한 남성은 중태에 빠졌다. 먼데이키즈 소속사 관계자는 "사망 시간은 6시30분에서 7시께이며 신림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김민수가 새벽에 신림동에 왜 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이상민 대표도 "죽었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리고는 "현재 보라매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고 전했다.
김민수는 지난 2007년 9월3일 새벽 녹음을 마치고 서울 퇴계로 지하차도를 지나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다. 사고를 당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교통사고로 사망해 주위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원겸 기자 gummy@donga.com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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