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복귀작 ‘애자 언니 민자’, 시청률 6.4% 출발

  • 입력 2008년 4월 22일 09시 18분


97년 ‘사랑과 야망’ 이후 2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차화연의 복귀작 ‘애자 언니 민자’가 한자리 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첫 방송한 SBS 새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그 여자가 무서워’의 마지막 방송 11.9%와 비교하면 절반 정도의 수준.

‘차화연 복귀작’이라는 화제성에 비해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지만 전작 ‘그 여자가 무서워’ 첫 방송 5.8%에 비해서는 높은 시청률이다.

‘애자 언니 민자’는 민자(차화연)와 애자(이응경 분) 자매를 중심으로 한 가족 드라마. 첫 회에서는 두 가족과 연결된 연기자들의 다양한 캐릭터가 소개됐다.

한편 ‘애자 언니 민자’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7.6%를 기록했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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