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 ‘숙명’제치고 흥행정상

  • 입력 2008년 3월 31일 10시 45분


제시카 알바 주연의 스릴러 ‘어웨이크’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총 스크린 1999개, 가입률 98%)이 28일부터 30일까지 집계한 결과 ‘어웨이크’는 20만 8348명의 관객을 동원, ‘숙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숙명’은 2주차 주말 16만 2129명을 동원 2위를 기록했다. 첫 주말 기록한 27만7102명에 비해 관객 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

450만 관객을 돌파한 ‘추격자’는 15만 71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스텝업 2: 더 스트리트’는 12만 9425명으로 4위, ‘천일의 스캔들’이 12만 4068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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