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백두산 방문 추진

  • 입력 2008년 3월 30일 20시 44분


‘1박2일, 백두산 간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인기코너 ‘1박2일’ 팀이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방문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30일 오후 ‘거창 딸기 농사 체험’ 방영 분량에서 출연자 간 대화를 통해 흘러나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은 1박2일 팀의 백두산 행 추진을 언급했으며, 또 다른 출연자인 이수근은 “5월께 갈 예정”이라는 구체적 시기까지 전해 신빙성을 더했다.

1박2일의 백두산 행 추진에 대해 연출자인 이명한 PD는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기획 중에 있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PD는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닌 듯 하다. 중국 측으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복잡한 문제가 남아있다”며 “보름 이후에 백두산 방문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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