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 뒷얘기 다룬 ‘드라마’

  • 입력 2008년 3월 5일 02시 58분


▽SBS ‘온에어’(오후 9시 55분)=드라마가 만들어지기까지 작가를 비롯한 제작자, 배우, 매니저 간에 벌어지는 뒷얘기를 다룬 드라마.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등 연인 시리즈를 만든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또 호흡을 맞췄다. 첫 회에서는 연말 연기 대상 시상식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다. 한창 주가를 날리는 드라마 작가 영은(송윤아)은 연기대상 시상식장의 레드카펫 앞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하지만 영은은 사진기자들이 승아(김하늘)를 발견하고 썰물처럼 빠져 나가자 약이 오른다. 대기실에 있던 승아는 연기대상을 다른 배우와 공동 수상한다는 사실을 알고 불쾌해한다. 승아는 우여곡절 끝에 시상식장에 모습을 나타내지만 공동수상을 거부한다고 말한 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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