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전 하하, 백지영-유리와 자선콘서트 열어

  • 입력 2008년 1월 22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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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가 군입대를 앞두고 백지영, 걸프렌즈의 유리와 함께 ‘오렌지 트리(Orange Tree)’를 결성하고 자선콘서트를 연다.

이들은 다음 달 2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소아암환자 쾌유 기원 자선콘서트’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오렌지 트리’는 백지영, 유리, 하하가 소아암환자, 미혼모 자녀 등 소외된 이웃에게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자는 취지를 가지고 의기투합한 자선단체. 이번 콘서트는 ‘대중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음악을 통해 보답하자’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콘서트에는 백지영, 유리, 하하를 비롯해 게스트로 박상민, 슈퍼주니어, 데프콘 등이 참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NATE 접속 및 특번(**486+NATE)을 통해 모바일 기부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되며 가수들의 출연료는 물론, 행사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환자를 위해 기부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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